네곁을 담담히 지나치긴 했지만 너의 맘 모두 알수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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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말 없이 혼자 떠나야했던 나를 미워하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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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그땔 이해할수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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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가까웠던 너 까지도 작기만 했던 지난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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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널 잃을것만 같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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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길 들었지 얼마전 네게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다시 돌아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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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네곁에서 너를 지키려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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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한 번 더 널보고 싶어 아직 못전한 한마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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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복은 어느곳에서든 행복해야해 먼곳에서 지켜볼 나를 기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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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누구보다 사랑한 너를 두번 다시는 만날수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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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흘러 추억으로 남게 될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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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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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축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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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세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