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꾸만 커져가는 내맘을 그댄 이미 알고 있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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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춰왔지만 내 눈빛을 들켜 버렸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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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어둡게만 보였던 내 삶을 밝게 비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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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따스한 손길 이제는 슬퍼하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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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 앞에 있는 그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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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숨쉬는 날까지 나만을 지켜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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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내게 다가온 이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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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 세상을 살아가도 그대는 내게 큰 힘이 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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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날이 지나도 모두가 날 버려도 그대 숨쉬는 그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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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처럼만 날 안아줘 영원히 그댈 사랑해 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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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두렵기도 했지만 이젠 그 맘을 알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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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숨쉬는 날까지 나만을 안아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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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*반복*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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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그댈 사랑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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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숨쉬는 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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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수정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