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 하루도 숨을 쉬기 때문에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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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당해야 할 이 슬픔이 두 눈을 에이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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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억은 한순간 번져오는 고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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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않으리라 다신 않으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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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보지 않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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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고 또 베여온 지친 상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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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물지를 않아 잊혀지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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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럽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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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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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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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놓아 널 부를 수도 없는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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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게 내려앉은 고요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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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을 죄이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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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언젠가 세상을 떠도는 바람이 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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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부르리라 그땐 부르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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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름을 부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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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고 또 베여온 지친 상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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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물지를 않아 잊혀지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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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럽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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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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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끝나가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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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에 애원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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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 속에라도 하루만이라도 나 돌아 갈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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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남았을 나의 모습을 미워하지는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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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워버리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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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날,,,(베이고 또 베여온 지친 상처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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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물지를 않아 잊혀지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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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럽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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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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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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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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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규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