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 아파도 울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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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고 싶어도 죽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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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 싶다면 그냥 보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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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고 싶어도 잡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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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이 원래 그래 처음엔 첨엔 무지무지 아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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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무너지고 모든 게 무너지고 정신이 하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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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분해서 못 자고 때로는 보고 싶어 못 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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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지내다 잊혀 져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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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아파도 울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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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고 싶어도 죽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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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 싶다면 그냥 보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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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고 싶어도 잡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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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한 짓 말아요 가여운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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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ce는 끝났는데 왜 아직 달리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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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다고 그 사람 맘이 아플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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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란 듯이 잘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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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 뒤엔 이별이 당연한 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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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알면서도 참 받아 들이기가 쉽지 않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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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은 이미 꺼졌는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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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놈의 사랑은 참 식지 않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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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나를 사랑 했었나 나를 진심으로 사랑 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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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려고 하지도 마 궁금해 하지도 마 촌스럽게 왜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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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 돌아 서는 순간 남이야 아무 상관없는 남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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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게 냉정한 남녀 사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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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아파도 울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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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고 싶어도 죽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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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 싶다면 그냥 보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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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고 싶어도 잡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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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것 같다가도 금방 잊혀 지는 게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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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이 비교하자면 목에 걸려버린 사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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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금었을 땐 뭣보다 달콤하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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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수로 삼켜버리면 가슴이 막힌 듯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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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아닌 시작 아주 조금만 쉬다가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자리를 만들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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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빼기 하나는 영이 아닌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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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빼기 하나는 영이 아닌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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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든 견뎌야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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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든 살아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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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망조차 하지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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촌스럽게 굴지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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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아파도 울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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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고 싶어도 죽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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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 싶다면 그냥 보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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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고 싶어도 잡지는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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촌스럽게 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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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알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