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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산을 사러 달려가 나는 한참 망설였어
| 하나만 사고픈 내 맘 넌 정말 몰랐었니
| 나 이제 혼자는 아무일도 할 수가 없어
| 이런 내마음 빗속에 털어놓고 싶었어
| 너 언제부터 느꼈었니, 나의 눈빛을
| 간절히도 너를 보면서 말 못하던 순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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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# 오늘 말없이 너는 다시 나를 바라봐
| 그런건 느낌이야
| 말없이 너는 다시 나를 바라봐
| 그런건 느낌이야
| 처음 만난 그날 훔쳐보던 너를 이제는
| 내곁에 두고 가만히 안게 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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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느낌
| | 김장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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