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는 기울고 어두워진 하늘을 보면 지친 그대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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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떠오르는 거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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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모두 사라지는 지나온 시간이지만 잊고 싶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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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대로 남고 싶었어 소리내어 웃음을 보내던 그대 미소 어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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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함께 했던 수많은 얘기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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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답게 남아도 모두가 변해버린 사람들 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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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는 기울고 어두워진 하늘 보면 잊고 싶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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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대로 남고 싶었어 소리내어 웃음을 보내던 그대 미소 어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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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함께 했던 수많은 얘기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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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답게 남아도 모두가 변해버린 사람들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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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는 기울고 어두워진 하늘을 보면 지친 그대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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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떠오른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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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모두 사라지는 지나온 시간이지만 잊고 싶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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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대로 남고 싶었어 소리내어 웃음을 보내던 그대모습 어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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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함께 했던 수많은 얘기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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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답게 남아도 모두가 변해버린 사람들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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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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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수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