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나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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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곁에 있는데 왜 내가 자꾸 슬퍼만 지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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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사랑하는데 그대가 자꾸 멀게만 느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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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모르겠어 그대의 눈빛을 보면 슬픈 사랑이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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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모르는 그대의 아픈 과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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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그댈 잡고 가지 말라 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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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애태우는 내 마음엔 오늘도 눈물이 흘려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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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이별을 준비하면서 사랑해야 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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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 그대여 나를 도와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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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 그대만 사랑 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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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보고 있는데 그대 눈빛엔 내 모습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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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난 그대를 힘겨워하며 바라만 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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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모르겠어 이렇게 슬픈 사랑에 왜 내가 끌리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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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좋아서 선택한 사랑이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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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슬픔까지 사랑해야 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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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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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수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