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리 가득 얼어붙은 햇살의 마디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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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릴게 기다릴게 그 말을 새겼엇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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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너는 안된다고 타일러 말했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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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지길 바란다고 힘없이 말했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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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된 일과를 마치고 한 잔 간단하게 걸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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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떠난지 3년 째 크리스마스 이븐걸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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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살아가 네가 없이 가물해진 이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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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한 가슴 쓸쓸하게 일어설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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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널 떠올려도 울지않아 특별한 날 맞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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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뜬 하루 있었다고 추억할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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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된 일과를 마치고 한 잔 간단하게 걸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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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떠난지 3년 째 크리스마스 이븐걸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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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살아가 네가 없이 가물해진 이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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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잠깐 외로움에 빠져들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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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있던 사랑을 두고 왔어 다른 사랑할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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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너를 잊을 때가 된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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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나는 죽을거라 말한 것 같기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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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만큼 너란 기억 밀어낸 나인 것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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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사서 들읍시다 김연우2집~!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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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 크리스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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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연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