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처음 만났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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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너는 내게 말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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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매일 새로움 가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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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함께 나누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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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이젠 그 말은 소용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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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게 더 이상 새롭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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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떠나가 줘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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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움 없는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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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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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를 나의 마음 깊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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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겨두고 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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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그림자 그 향기 지우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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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이제 떠나가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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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너를 만나지 않게 되길 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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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rration) 이젠 너에게 미안하단 말조차 하기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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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그림자 내 주위에 드리워진 것이 날 숨막히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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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눈물로 나를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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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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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 냉정한 이별의 말 뿐이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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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 줘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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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줘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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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원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