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멀리 끝도 없는 어둠속을
| 걸어가는 지금
| 먼저 가신님들이 손을 흔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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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라볼수 밖에 없는 당신의 마음을
|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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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도시의 저 편에서 불어오는 잿빛바람
| 서글픈 사연들만 남기고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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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은 안녕하며 등을 돌려도
| 내일 또다시 태양은 또오르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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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차피 가야할 머나먼 인생
| 혼자서는 갈수 없는 외로운 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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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가 손을 잡고 가슴을 열면
| 비바람 불어와도 서럽진 않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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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...
| 나... 너... 그리고 우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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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과
| 죽어서 영원한 많은 꿈들이
| 어느날 우리 가슴 울리고 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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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차피 가야할 머나먼 인생
| 혼자서는 갈수 없는 외로운 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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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가 손을 잡고 가슴을 열면
| 비바람 불어와도 서럽진 않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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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...
| 나... 너... 그리고 우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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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너 그리고 우리
| | 김용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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