널 용서할께 쉽게 잊진 못하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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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로 패인 이가슴 아물기 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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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 앉은 너의 하얀 손길은 누구를 위한 마지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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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일까 ? 우연히라도 가끔은 널 보고 싶은 내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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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아니 너 건너간 횡단보도 불빛 보이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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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눈엔 눈물이 이렇게 흐르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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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서 되는 일이라면 내게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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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년이 간대도 너를 기다릴 테니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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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태어나서 이렇게 울어본적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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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다시는 이런 슬픔이 없기를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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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단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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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정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