혹시 너 파란 나라 그곳을 본 적이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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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꿈과 사랑이 가득한 생각만으로도 따뜻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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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너 파란 나라 그곳에 가본 적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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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천사들이 사는 나라 우리 모두 꿈꾸는 나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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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너 파란 나라 생각해 본 적은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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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맑은 강물이 흐르는 모두가 노래를 부르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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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너 파란 나라 꿈꿔본 적은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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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울타리가 없는 나라 우리 모두 꿈꾸는 나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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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찌루찌루의 파랑새 그걸 알고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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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잊었던 안데르센까지 떠오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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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파란 나라를 가르쳐 줄래 누구든 물어봐 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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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넓은 지구의 둘레 어딘지 말을 해 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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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저 무지개 넘으면 파란 나라가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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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하늘 끝까지 가면 찾을 수가 있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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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속 동화책 속에 아빠 꿈 엄마 눈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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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찾을 수 없는데 대체 어디 있는 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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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 색깔은 파란 진실한 마음 역시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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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화로운 그대도 파란 용기만 있다면야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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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청바지도 파란 환한 웃음 역시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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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사랑하는 나의 진실한 마음 까지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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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자란 부분이 있다 해도 그것 역시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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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자란 잎사귀 희망만 있다면 더욱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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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 다한 꺼지는 불씨 역시 무엇보다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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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말한 모든 것들은 전부 한마디로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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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을 즐기는 사람 더위를 쫓는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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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 흘려 없는 걸 개발한 자의 크나큰 보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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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도전을 해도 계속되는 실패와 실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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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다 우리가 말하고자하는 정말 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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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나란 이미 나의 마음속에 자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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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나란 이미 너의 마음속에 자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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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나란 마음속에 자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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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나란 마음속에 자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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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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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진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