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날 문득 당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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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 온 푸르른 저 숲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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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온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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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지나온 이 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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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낯설게 느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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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디에도 평화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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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평화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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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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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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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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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은 두 팔을 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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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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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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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느꼈던 지난 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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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의 기억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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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하고 잊어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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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생각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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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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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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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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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은 두 팔을 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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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도 힘들어샜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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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~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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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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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이야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