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보다
| 내가 만약 좀 더 예쁜 모습으로
| 너의 귀에 들리게
| 더 예쁜 말투를 쓰면
| 우리 사이가 특별해질까
| 내 소원은
| 니 주위만 혼자 서성거리는 일
| 그만하고 싶은 거 하난데
| 이제는 나도 사랑 받고 싶은데
| 나를 바라봐 줘 낮과 밤이 되줘
| 늘 환하게 빛나는 너는
| 내 사랑 알지 못하지만
| 그래서 더 망설이지만
| 언젠가 너의 시선 속에
| 내가 드는 일이
| 기적처럼 일어날 때
| 다 줄게 내 거 다 너에게
| 어쩔 때는
| 내 마음이 너무 뜨겁기만 해서
| 부담될까 걱정돼
| 그러다 널 보면
| 또 바보처럼 웃고 있어
| 나를 바라봐 줘 낮과 밤이 되줘
| 늘 환하게 빛나는 너는
| 내 사랑 알지 못하지만
| 그래서 더 망설이지만
| 언젠가 너의 시선 속에
| 내가 드는 일이
| 기적처럼 일어날 때
| 다 줄게 내 거 다 너에게
| 선명하게 아직
| 기억해 처음 너를 보았던 그날
| 날 바라보는 네 눈빛에 갇혀서
| 움직일 수가 없던
| 그때 그 순간을
| 안 들키고 싶던 티 안 내고 싶던
| 너를 향한 내 마음 이젠
| 전부 다 표현하고 싶어
| 고민은 널 더 늦출 뿐야
| 용기 내 고백을 할 거야
| 네 앞에 설 거야
| 너 하나로 가득한 하루가
| 내게는 꿈보다 소중해
| 넌 평생 내 맘 모른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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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에게 꼭 말하고 싶은 게 있어
| | 경서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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