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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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생각만으로 벌써 일 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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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만든 기념일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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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은 나를 찾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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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사랑고백하며 설렌 수줍음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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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처음 만난 날 지나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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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생일에 눈물의 케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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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 켜고서 축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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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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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일 년이 지났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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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년 뒤에도 그 일 년 뒤에도 널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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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이별하는 중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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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짓 다해가며 참고 또 참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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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전함 채워 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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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를 만나봐도 결국에는 제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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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keep thinkin bout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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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멀어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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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눠낀 이어폰에 들려오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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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로디가 자꾸만 내 귓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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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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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한 널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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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 없이 추억을 만드는 너라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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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기억하는 추억은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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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웃음과 얘기와 바램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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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새로 만들 추억은 하나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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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다림과 눈물 속 너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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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켠의 빈자릴 독한 술로 가득 채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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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한 안부조차 물을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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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가 된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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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밤에 모질게 던진 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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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이 아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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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이렇게 널 아프게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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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했던 날 그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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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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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시간 전부라도 버릴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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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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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작한 널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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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 없이 추억을 만드는 너라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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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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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일 년이 지났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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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년 뒤에도 그 일 년 뒤에도 널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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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섯 번의 엇갈렸던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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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한 듯 애쓰지만 애틋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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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멀리 와버렸나 봐 우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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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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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반하나, MJ (써니사이드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