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이 되었을 때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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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감을 해버린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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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져있는 유리잔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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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들어 버린 식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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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 아끼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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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나처럼 죽어버린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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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아끼기엔 너무 어린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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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로 연맹하던 난 그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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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밖에 안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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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새끼 같던 놈인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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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좀 취했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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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 대해서 얘기했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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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최악의 나쁜 여자로 만들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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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너의 귀에 들어갈까 염려하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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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면 너를 아직 사랑하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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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하면 내가 너를 찼다 자랑하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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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앞에선 아무 말도 못 할 거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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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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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넌 한마디 없이 날 떠나가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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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며칠 동안 후회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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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해버린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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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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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술에 취해 아무것도 못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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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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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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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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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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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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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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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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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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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조금 기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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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은 눈치 없는 부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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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먹고 널 욕하는 진짜 찌질한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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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가 아파 오는 건 너 때문이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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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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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창피한 부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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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차였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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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유 입에 수많은 주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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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구멍에 넘어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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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쯤에서 두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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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림을 느끼는 순간 너에게 또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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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같은 레퍼토리 정말 너무 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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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기들로 진행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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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겐 너무 심했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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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겠어 술이 나를 지배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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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나를 지배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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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앞에선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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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만 먹으면 내 목소리가 너무 커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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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너의 메아리를 기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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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 그냥 이런 나를 이해해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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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넌 한마디 없이 날 떠나가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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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며칠 동안 후회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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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해버린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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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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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술에 취해 아무것도 못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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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름처럼 기억나는 너의 모습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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끊기지가 않아 나를 괴롭히곤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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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인화하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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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백 필름 기억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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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은 색깔을 가지고 있었던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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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에 취한 상태에선 너무 선명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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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취에 취한 아침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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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 수 없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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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정신이 없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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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은 변명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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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다시 반복될 걸 알고 있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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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나는 멋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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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맘속에 가둔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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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계속 망가져만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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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날 혹시 네가 볼까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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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나도 몰래 술기운을 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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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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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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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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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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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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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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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I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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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why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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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없이는아무것도못하는놈 (With THAM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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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리보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