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를 잊을 수 있겠다고 말한 나의 생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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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한 걸 알게 된 후에 이별을 느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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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남겨진 단 한 장의 사진을 그려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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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 걸 믿을 수 밖에 웃을 수 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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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었어 이제는 만날 수도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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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만 보다가 널 미워하게 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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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사랑한 겨울 후회 가득 담긴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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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편질 띄워보내 위로 받을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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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택하지 못한 나의 잘못으로 다음 세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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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만을 만나 오직 한 사랑하게 잊을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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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마음을 받아줄 수 있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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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하지 않는 나의 마음을 믿어줄 수 있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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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사랑한 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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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승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