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 사랑이 너에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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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의미였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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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하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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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기만 한 사랑이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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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직 기억하고 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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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너무 사랑했던 그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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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둘 꺼내본 추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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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두려운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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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변해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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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모습에 실망할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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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 준비했던 많은 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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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꺼번에 왈칵 쏟아질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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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아주 저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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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보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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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난 무슨 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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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해야 할지 못 정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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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뭇거리는 내게 그대 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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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이라고 잘 지냈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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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잡아주네요 따뜻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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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큼 난 아직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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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고 있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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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애처럼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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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힘들게 했던 생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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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꾹 참아왔던 아픈 눈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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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꺼번에 왈칵 쏟아질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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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아주 저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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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보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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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난 무슨 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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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해야 할지 못 정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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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뭇거리는 내게 그대 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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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이라고 잘 지냈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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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잡아주네요 따뜻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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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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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만 끄덕거리며 우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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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 수도 없이 그려보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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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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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지 말아라 떨리지 말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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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뇌며 너를 기다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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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저기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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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서 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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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날 못 봤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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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스레 나를 찾는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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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그대에게 다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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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말도 생각이 안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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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안아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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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제서야 날 보며 웃는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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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더 그려본 다시 만나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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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는 날 (Goodbye for now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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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규현 (KYUHYUN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