푹 주저앉아 꿰매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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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덜너덜해진 나의 상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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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든 가야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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쉴 수 없는 길 위에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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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이 넘쳤던 그때 출발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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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믿어줬던 따라줬던 눈동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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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달라진 걱정과 불안의 눈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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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래 한 땀 한 땀 상처를 메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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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ll me tell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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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what I have to d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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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call me call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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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when you need me alway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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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만 아물면 좀 숨만 돌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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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그때처럼 믿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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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 ton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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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과 달랐던 그때 무심코 뱉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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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상처 줬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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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팠던 말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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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미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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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지친 날 숨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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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낱 옹졸했던 외로웠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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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ll me tell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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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what I have to d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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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call me call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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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when you need me alway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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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만 아물면 좀 숨만 돌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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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그때처럼 믿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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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 ton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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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척 조퇴를 바랐던 그 어릴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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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키기 싫은 꾀병처럼 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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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러누운 지금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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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일어나기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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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feel me feel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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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what I have in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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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tell me tell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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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사랑한다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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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만 아물면 좀 숨만 돌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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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그때처럼 믿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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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 ton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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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처럼 믿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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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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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처럼 날 믿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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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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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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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la la la la la 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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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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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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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윤종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