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씨도 추운데 오늘 뭐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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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생각 없으면 어디 들어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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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난 것도 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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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곳에서 편히 누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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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끌어안고 어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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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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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웠지 추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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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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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커피 마실까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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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 마 아무 일 하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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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없이 몸만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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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 싫어하는 겨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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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김없이 꼭 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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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추운 이번 시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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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가 높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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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땐 몸에 열 많은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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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다행인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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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윌 많이 타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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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하다며 날 인형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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끌어안을 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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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녹아서 물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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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주머니 속 내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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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난로 삼아 걸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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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새 볼과 귀 빨개진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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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한 선물 하나 맞춰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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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s it's me and stop laughing gir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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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얼어 버린 몸 녹여 적실 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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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 with my temperatu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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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년이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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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갔는지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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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 시간도 없었지 주변의 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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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확실한 건 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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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망하지 않은 한 해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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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획은 못 그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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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 내려놓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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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엔 희망으로 보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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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Thank y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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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까 긴장은 풀어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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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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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할 때가 아냐 실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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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큰 그림을 계속 그린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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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날 사랑하는 이유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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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담백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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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상태로 과하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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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도 추운데 오늘 뭐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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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생각 없으면 어디 들어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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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난 것도 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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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곳에서 편히 누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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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끌어안고 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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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웠지 추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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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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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커피 마실까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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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 마 아무 일 하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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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만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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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말하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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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rank too much of that coffe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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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곳만 바라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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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에 휴가 한 번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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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만 하고 지낸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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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다시 내 역마살 발동 걸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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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이 좋아 찍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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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바다로 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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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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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밤 뜨거운 호텔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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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ve some play ti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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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닷소리가 우릴 부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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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게나 걸쳐 입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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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가서 같이 거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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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를 괴롭히던 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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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일들이 남긴 찌꺼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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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사라지게 ain't nothin t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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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rry 'bou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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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 우린 두 손을 모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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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하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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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가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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훨씬 더 빨리 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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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이 떨어진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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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모두 얼어붙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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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겨울은 우리의 마음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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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을 더 딱 붙게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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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어딘가에서 보게 됐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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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귀에서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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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림을 아는 사람과 하라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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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때 다시 한 번 느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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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내 옆에서 묵묵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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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주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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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추웠을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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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이 되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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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퇴근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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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도 추운데 오늘 뭐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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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도 추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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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왜 옷이 그리 짧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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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생각 없으면 어디 들어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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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이 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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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그래도 다녀왔어 AT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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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난 것도 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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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밌는 것도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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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놓친 쇼도 볼거야 바로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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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릿속 all about you gir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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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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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안아 우리뿐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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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히 누워 꼭 끌어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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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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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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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웠지 추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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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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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커피 마실까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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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 마 아무 일 하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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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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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만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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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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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웠지 추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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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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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커피 마실까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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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 마 아무 일 하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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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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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만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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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 좀 녹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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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an E, 버벌진트, 범키, 한해 (팬텀), 칸토, 강민희 (미스에스), 양다일, 캔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