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나긴 호수가에 서면
| 흘러간 너의 마음들이
| 무너진 내 마음에 부서지는 별이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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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의 꽃이 떨어지면
| 한줄기 남은 너의 말이
| 흩어져 내 마음에 흐느끼는 잎새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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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너에게 만은
| 언젠가 너에게 만은
| 내 마음 속에 있는 말 들려주고
| 너에게 가 기대 안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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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루가 가고 그렇게 나
| 익숙해 져 간 내 모습에
| 지울 수 없는 그대 생각들이 떠오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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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또 그렇게 난 홀로 앉아
| 멀어 져 가는 노을 위로
| 해맑게 웃고 있는 너의 모습 그려 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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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너에게 만은 (feat. 조정희)
| | 유영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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