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만두와 뿡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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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처음 만난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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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도 없이 찾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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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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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림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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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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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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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만의 사랑의 슬퍼지는거라 말하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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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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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움에 가슴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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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[New Version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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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 정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