많은 시간이 흘렀죠
| 그대 날 떠난 이후로
| 지금은 어떤 사람
| 곁에서 웃나요
| 여전히 아름답겠죠
| 눈부신 그대 미소도
| 무엇도 아깝지 않을
| 만큼 소중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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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마웠어요 그대
| 나에게 준 시간만큼
| 난 행복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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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
| 또 다른 삶을 살게 돼도
| 난 그댈 만나면
| 또 사랑하겠죠
| 더 아픈 상처만 남아도
| 후회는 하지 않을테죠
| 그댈 사랑할 수 있었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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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자꾸만 약해지는게
| 눈물이 줄지 않는게
| 그대를 지운 듯이
| 살수가 없네요
| 조금씩 편해질거라
| 금새 익숙해질거라
| 그렇게 보내 줄 수 있다고
| 믿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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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보처럼 또 어느새
| 그대를 찾아가는 날 붙잡게 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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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
| 또 다른 삶을 살게 돼도
| 난 그댈 만나면
| 또 사랑하겠죠
| 더 아픈 상처만 남아도
| 후회는 하지 않을테죠
| 그댈 사랑할 수 있었다는 걸
| 그대를 만난걸
|
| 날 보며 웃던
| 그대의 모습
| 제발 한번만 더 볼 수 있다면
| 그럴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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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
| 또 다른 삶을 살게 돼도
| 난 그댈 만나면
| 또 사랑하겠죠
| 더 아픈 상처만 남아도
| 후회는 하지 않을테죠
| 그댈 사랑할 수 있었다는 걸
| 그대를 만난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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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태어나도..
| | 이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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