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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에 담겨져 버린 너와 나의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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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석음들을 들추어 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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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이 너무 아픈지 내 마음을 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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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 더 봐준다면 이렇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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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지도 앞으로도 슬프지도 않을거라고 생각을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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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 속 내 곁에 없는 너의 빈자리를 느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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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오늘도 너의 사진을 바라만 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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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너만을 기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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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매일 주고 받던 편지를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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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기억하고 생각하는게 내가 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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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일한 일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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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너와 내가 존재한다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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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서로 만날 수도 이야기 할 수도 없다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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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한텐 너무나도 지금 힘든일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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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예전처럼 너에게 전화가 올까 기다리다 잠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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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었다라고 잊자라고 마음을 먹어도 내일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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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나는 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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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싶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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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널 한번만이라도 바라 볼 수만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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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너와 나 헤어질 지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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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아픔으로 나 너무나 힘들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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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의 기억으로 오늘도 겨우 버텨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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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이 되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사이라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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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마음으로 보내겠다는 기도가 늘 마지막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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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한 번 만이라는 간절한 내 기도로 끝난다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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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인정할게 솔직히 잘 못해 주었던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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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생각해 봐도 너무 바보같던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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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 하기엔 늦었단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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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를 보던 곳 밥을 먹던 곳 길을 거닐던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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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만났던 곳 우리가 두손잡고 다니던 곳들은 나에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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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너와 나의 공간 잊어야 할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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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는 아픔을 딛고 또 다시 널 그리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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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헤어지고 난 이후로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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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를 받는 사랑 따위는 그만두자 너를 잊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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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너의 빈자리 난 세상의 모든 것을 잃은 것만 같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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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웃고 많이 울고 너와 함께한 날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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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이라는 단어 두개로 잊혀져야 한다는 지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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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힘든 옛날 생각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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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은 지우지 못하겠어 도저히 그때의 추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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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함께 하자던 너와 나의 기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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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다시 돌이킬 수 없어 여기서 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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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번이고 이런 저런 생각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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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내가 뭐든지 같이하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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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했던 모든 건 같은데 가장 중요한 너가 없다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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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은 너무나 행복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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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사탕보다 달콤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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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은 나를 미소짓게 만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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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은 추억의 게이지를 채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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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은 너를 다시 울리게 하고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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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남이 돼 버릴 줄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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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절대 안그럴 줄 알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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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은 너무나 행복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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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사탕보다 달콤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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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은 나를 미소짓게 만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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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은 추억의 게이지를 채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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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은 너를 다시 울리게 하고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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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남이 돼 버릴 줄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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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절대 안그럴 줄 알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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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(From Vocalise Op.34 No.14 Sergei Rachmaninoff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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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메이세컨(May Second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