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
| 마지막까지 아껴둔 말
| 차마 꺼내기 힘들었던 말
| 이제야 너에게 말 하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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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를 떠난 너에게 이제와
| 아무 소용 없게 됐지만
| 항상 널 사랑했어 끝까지
| 내 맘은 너에게 미안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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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널 닮은 사진들을 태워버리고
| 나에게 남은 너의 흔적을 찾아
| 없애보려고 다 잊어보려고
| 하면서도 이런식으로 또 너만 찾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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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널 사랑했던 날 너와 함께 웃던 날
| 그리워서 또 너를 찾고 있나봐
| 이제 나에게 너란 사람은 없다는 걸
| 모른채 널 찾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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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
| | 쿠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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