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역시 꽃은 위선 속에 피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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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난에 가려 너의 달은 빛을 잃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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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없는 곳에 이별을 꿈꾸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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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가 없는 곳에 인어를 꿈꾸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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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해 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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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고요함에도 귀는 찢어지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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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라한 너의 작은 별은 빛을 잃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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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없는 곳에 이별을 꿈꾸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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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가 없는 곳에 인어를 꿈꾸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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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해 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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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물로 바다를 만들어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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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난 니가 떠난 그때와 다를게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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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해 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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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난 내 눈물로 바다를 만들어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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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난 니가 떠난 이 별에서 마지막 피를 흘리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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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형의 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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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