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덧 익숙해진 무표정한 골목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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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다란 입을 벌린 도시 속의 neon ligh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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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처럼 나을 수 없는 상처 위를 핥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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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르게 닮아가는 립스틱 같은 젊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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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값싼 눈물과 동정 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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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짝거리는 지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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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 빛깔의 비상구는 오늘 밤도 멀기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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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라 오 마이 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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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의 얼굴을 가진 성난 눈의 소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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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라 오 마이 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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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의 슬픈 비밀을 알아버린 소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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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팔려는 사람들과 사려하는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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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다란 입을 벌린 도시 속의 neon ligh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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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뎌진 감각 위엔 가면 같은 화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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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르게 닮아가는 립스틱 같은 젊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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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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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아주 오래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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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흔한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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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ur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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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넥스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