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늘을 보면 떠오르는 모습 떠나간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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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두고 홀로 떠나간 당신의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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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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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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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오~워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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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음악의 열정을 주체할 길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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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넘치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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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으로 평화를 그려보려했던 자유인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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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사랑으로 늘 앓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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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마음이 너무 여렸지만 너의 거친 목소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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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혹과 그리고 반항이 가득한 너의 눈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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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둑에 난 상처자욱이 너의 그런 여린 감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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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춰주고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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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가슴이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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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소망대로 모두가 함께이지 못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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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모두의 외로움 그리고 늘 그리워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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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망했던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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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모든것이 재미없었는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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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천재였고 보헤미안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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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누구에게라도 사랑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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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만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었지...김.현.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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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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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라라 라~음~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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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천국 문지기 - 김현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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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인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