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없이 또 다른 하루가 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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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스듬이 해는 누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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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변에는 꼬리를 물고 비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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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고 지루한 자동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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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생각을 하며 허전한 생각에 젖어들곤 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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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그대에게 다가가고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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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없는 전화도 아닌 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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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정말 난 무슨 얘길 꺼낼것 같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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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도 아니게 숨겼던 나의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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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이 들어 갈 자리도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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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좁은 나의 맘에 빈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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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생각을 하며 서글픈 생각에 젖어들곤 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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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그대에게 다가가고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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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없는 전화도 아닌 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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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정말 난 무슨 얘길 꺼낼것 같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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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도 아니게 숨겼던 나의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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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.. 오늘은...오늘은.. 오늘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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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..오늘은...오늘은..오늘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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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 오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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