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른 하늘 저 맑은 햇살을 따라 라일락 꽃 향기를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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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릴적 뛰놀던 동네로 가네 걸어가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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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바보처럼 울지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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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려 오내 끝없는 새들의 노래 모두가 즐거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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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 보이네 흰 구름 사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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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 고운 그 얼굴 자꾸 흐려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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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 하늘 저 맑은 햇살을 따라 라일락 꽃 향기를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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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릴적 뛰놀던 동네로 가네 걸어가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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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 보이네 흰 구름 사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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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 고운 그 얼굴 자꾸 흐려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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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 하늘 저 맑은 햇살을 따라 라일락 꽃 향기를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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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릴적 뛰놀던 동네로 가네 걸어가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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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을 감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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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소년 병사의 죽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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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권진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