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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말해봐 두 손을 가슴에 대고 양심을 걸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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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여봐 있는 척 잘난 척 말고 그냥 그대로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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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을 펴고 활짝 웃어봐 자꾸 그렇게 주저앉지만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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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자신을 봐 앞을 좀 봐 모든 것은 네게 달려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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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매일 매일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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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태어나 듯이 힘차게 시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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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멋지게 끝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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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매일 매일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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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보지마 자신을 이겨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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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내일은 항상 네 것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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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말해봐 가증도 가식도 어떤 가짜도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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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여봐 실직도 실연도 어떤 실수도 잊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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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삐 돌고 도는 인생 가운데 나의 중심을 찾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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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든 세상에 물들어진 나의 이상을 씻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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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나와는 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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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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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원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