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부터 내리던 그 비가 창문을 밤새 적시더니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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찌푸린 하늘에 트오는 아침은 우울하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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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비가 개인 오후에는 마음이 상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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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작정 길을 나서니 마음은 가볍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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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딘가 있을 것 같은 사랑한 사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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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골목을 돌아서면 있을 것만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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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퍽이는 길을~ 따라서 가다가 그만 미끌어 졌어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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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옆에서~ 부축을 하는데 정~말 난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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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비가 개인 오후에는 마음이 상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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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작정 나섰던 길이 음~ 그 사람 만날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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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만나면 하던~ 기다린 보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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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개인 상쾌한 날 만날 줄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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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랄라라 랄랄랄라 랄라 비가 개인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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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 랄랄랄라 랄라 비-가 개인 오후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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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라 랄랄랄라 랄라 비가 개인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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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개인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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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인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