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야한다고 어쩔 수 없다고
| 너의 손 잡은채 나는 울고만 있었지
| 언젠가는 꼭 돌아 올 거라고
| 그땐 우리 서로 웃을 수 있을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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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긴 기다림은 내게 사랑을 주지만
|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
| 이런 날 용서 해 바보 같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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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
|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거야
|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
| 너 없인 나도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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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
|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
|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 이었단걸
| 처음 그 날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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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을 감으면 잊혀져 버릴까
| 슬픈 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었지
| 꿈에서라도 널 보게 된다면
| 는물 흐를까봐 눈을 뜰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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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긴 기다림은 내게 사랑을 주지만
|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
| 이런 날 용서해 바보 같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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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
|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거야
|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
| 너 없인 나도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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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
|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
|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 이었단걸
| 처음 그 날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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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처음 그 날 처럼
| | 박용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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