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 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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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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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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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기대와 실망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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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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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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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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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하기만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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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이여도 할 수 없든 그 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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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에 있어도 표현 할 수 없든 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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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와서 혼자서 조용히 불러 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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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하는 가족들에 그 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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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술궂게 굴던 내 어린 모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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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보살피든 고마운 나에 형제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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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마음을 이제는 말하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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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가족 모두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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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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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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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하기만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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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이 들어 쉬어 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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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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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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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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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하기만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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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 준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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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해야 해요 아픔 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 여야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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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 준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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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해야 해요 아픔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 여야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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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 준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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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해야 해요 아픔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 여야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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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 준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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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해야 해요 아픔없는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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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함께여야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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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feat. 김영인, 남상미, 현영, 박진우 (Rap. 김희철 of 슈퍼주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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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현욱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