낙엽이 춤추던 그 가을아래 설레임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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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를 만나 이제 헤어짐에 목이 메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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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못볼 널 사랑하기에 힘들땐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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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있던 그대가 이젠 내게 이 슬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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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들어 영원을 약속하진 않았지만 정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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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눈물뒤로 비가 오네 널 보낸 내맘 가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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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이 지네 긴한숨에 실리어 믿기 어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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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뜻이 아닌 이별 스치는 바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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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느끼며 밀리는 내맘구석 지난 기억을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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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멍하니 널 그리겠지 집을 찾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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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의 마음처럼 비가 오네 널 보낸 내맘가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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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이 지네 긴 한숨에 실리어 믿기 어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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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뜻이 아닌 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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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뜻이 아닌 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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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송홍섭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