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곤이 몰아치는 기나긴 오후 지나 집으로 달려가는 마음은 어떠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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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 기다리며 들리는 음악은 지루한 하루건너 내일을 생각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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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문을 활짝열고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피곤마저 사라져 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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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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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눈을 감고서는 감들려 했을때 옆집서 들려오는 조그만 음악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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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를 듣고싶어 라디오 켜보니 뜨거운 리듬속에 마음을 뺐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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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에 일어나서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시간마저 지나가 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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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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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을 알려주는 자명종 소리마져 쌓여진 졸음만은 어쩔수 없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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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손에 잡혀지는 라디오 켜보고 하품과 기지개를 마음껏 해보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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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을 활짝열고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졸음마저 사라져 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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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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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게 라디오를 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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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나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