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어릴적엔 하고픈 일도 많았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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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 문득 깨어보니 이제 나 어른되어 있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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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옛날 생각하면 나는 모든걸 할 것 같아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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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이켜 생각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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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직도 바보, 허풍장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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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롭다 느낄땐 소리쳐 노래 불러보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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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 비웃듯이 나를 위 아래 쳐다보지만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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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모르고 있다네. 어차피 세상이란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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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에 몫에 사는것을..혼자서 살아가는 것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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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계 바늘 돌아가듯 어김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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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쁘게만 돌아가는 세상속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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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의 여유라도 찾으려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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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메이는 사람들이 안타까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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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야 꿈을 찾아서 길을 가는 나그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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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야 자유찾아서 길을 떠나는 나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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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야 꿈을 찾아서 길을 가는 나그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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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야 자유찾아서 길을 떠나는 나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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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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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정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