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려받은 대지에 싱그러운자연 더불어 나 여기 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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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사계절 마음이 풍요로운곳 둑에 앉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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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참을 먹고 파란하늘 보면 불어오는 산들바람 포플라 매미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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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평화로운곳 흙을 떠나 사는 사람들 담 한방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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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함을 몰라 몰라 누렇게 익은 오곡 물결이 농부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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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인줄 몰라 몰라 누가 여길 싫다하고 누가 여길 떠나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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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모르겠네 떠나고 또 떠나도 나 소박한 전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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흙으로 돌아가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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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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