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날 아침에도 오늘같이 기분 좋을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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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날 아침에도 오늘같이 좋을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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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딩 현관 앞에 모인 사람들 틈에 섞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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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가물거리는 눈을 깜빡거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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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게시판에 쓰인 깨알 같은 글씨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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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번호를 하루종일 찾고 또 찾았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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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가슴 가득 차오르는 많은 후회와 번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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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외로움 커져만 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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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은 한없이 길기만 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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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우 잠든 뒤 새벽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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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실수로 나의 이름을 빠뜨렸다고 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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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어떤날 아침에도 오늘같이 기분좋을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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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날 아침에도 오늘 같이 좋을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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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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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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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날 아침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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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윤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