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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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냥 걷다..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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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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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잊기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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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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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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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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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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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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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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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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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.. 가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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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다른 길 다달아서 낯익은 벽 기대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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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니가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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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오르는 그때모 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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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잊기힘든 사람이란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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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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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다보면 누가 말해줄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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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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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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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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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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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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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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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풀은 내 가슴이 밤 하늘에 외쳐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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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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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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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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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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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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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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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성시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