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얀 눈이 내린 거리를 둘만이 걷고 있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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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슬픈 추억이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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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버린 이별을 느끼네 내맘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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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넌 지워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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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둡고 긴 터널속을 걸어도 돌이킬수 없는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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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떠나려고 준비한건 아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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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너도 나와 같이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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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으론 표현못한 헤어짐에 두려움이 있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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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피하려 하면 더 할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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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의미없는 눈물만이 흐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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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이 거리를 너와 걸어가고만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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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담하게 우리 이별을 말할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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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내게 던진 말투가 상처로 남아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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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아닌 다른 사람을 관심 깊게 내게 얘기할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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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속에서 그렇게 넌 지워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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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둡고 긴 터널속을 걸어도 돌이킬수 없는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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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떠나려고 준비한건 아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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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너도 나와 같이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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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으론 표현못한 헤어짐에 두려움이 있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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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피하려 하면 더 할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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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의미없는 눈물만이 흐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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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이 거리를 너와 걸어가고만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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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담하게 우리 이별을 말할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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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떠나려고 준비한건 아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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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너도 나와 같이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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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으론 표현못한 헤어짐에 두려움이 있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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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피하려 하면 더 할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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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의미없는 눈물만이 흐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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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이 거리를 너와 걸어가고만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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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담하게 우리 이별을 말할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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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나의 기억속에서 너는 연인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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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하기엔 정말 너무 어려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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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 아닌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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