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둔 이 도시를 떠나려하면
| 어느새 하얀 네온등 불켜지고
| 습관에 젖은 듯 집을 나서고 있어
| 누군갈 찾아나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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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나는 왜 이리도 여잘 밝힐까
| 너도 모르잖아 하지만
| 어렸을 땐 쑥맥소리도 들었어
| 마냥 순진했는데 (어느땐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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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*여자를 알았어 사랑에 빠졌어
| 하지만 그애는 날 찼어 (그 이후로)
| 여자는 안 믿어 사랑을 안 믿어
| 순수한 널 만날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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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술을 먹이려고 애쓰고 있어
| 이 여자는 왜 이리도 안 취할까
| 하는 일마다 왜 이리도 안되는지
| 정말 미치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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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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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*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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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Hunter
| | 마로니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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