별 나라라도 온것처럼
| 가만 날아서 등실 세상 끝 꼭대기
| 잠 한숨 못 잔 이유란게
| 어쩌면 야한 생각투성이 너였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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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처음에 키스한 비디오방 가는 너
| 그빤한 속임수 넘 귀여워
| 사실은 좋아도 진정 안된 입술은
| 아직은 난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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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어른이 되서 더 이쁘고 섹시해 지는 날
| 씩씩한 숙녀가 되는 날
| 그 땐 한번에 나 정말 말할께
| 아무도 모르게 맘 놓고 해도 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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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처음 아냐 라고 한건
| 사실은 너무 놀라 감추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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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뚱뚱한 고양이 졸린 눈을 해놓고
| 그렇게 빠르게 내 입술을
| 두 번을 속아도 나쁘지는 않지만
| 아직은 난 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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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기다릴 날이 더 기쁘고 행복하리란 걸
| 이제 알았어 그 때를 꼭 기야려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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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발견! 첫키스!!
| | 이소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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