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렴: 시간을 단지 거꾸로 깎아 나가진 않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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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으로의 꿈을 끝없이 품으리 주어진 운명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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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맞서 바꿔 이겨내리 내 인생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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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1972년 9월 5일 was my intro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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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세상 속에 단지 하나의 점으로 나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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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어나 나만의 어린 꿈으로 여기까지 헤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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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라왔지, 나 스스로, 하지만 아무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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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느 누구도 어렸던 그 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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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초라했던 시작으로 여기까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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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모습이 되리라곤 믿지 않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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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아니라 말했지 심지어 어떤 이는 날 대했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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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웃음으로...그래도 강산은 두 번이나 변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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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도 나도 모든게 변하고 부정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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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머리 위, 나의 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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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 이리 더 크게 자리하게 되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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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하나뿐인 친구 '성재'만이 믿어주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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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내 모습으로 지금을 살아가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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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도 나 그러하리 당신생각위로 그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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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re & m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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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렴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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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거리의 모두는 '나'를 알고 있다. 나의 모습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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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름, 평생 단 한번 뿐이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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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내 '울음'까지도 모두 아는 듯한 얼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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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곳, 언제라도 만나게 된다. 그러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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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그만큼 '진짜의 나'를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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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새로움, 깨달음, 내 음악 속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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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음한음은 듣지 않고 T.V 나오는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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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에 내키는 대로 가늠하는 그들은 그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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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내면의 나'를 모른다 내게 주간지 기사꺼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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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는, 그따위 아무생각없는 질문에 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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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분, 신문으로 얼핏본 그대로 묻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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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그만큼 '괴로운 나'를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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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지울 수 없는 나의 그 슬픔 모두 잊어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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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상속에 남은 친구를 향한 나의 끝없는 그리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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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렴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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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참된, 진의만을 온 가슴에 끌어안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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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작은 그 무엇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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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잃고 싶지 않아. 틀려지고 싶지는 않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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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매한 자가 비웃으나마나 나 역시 비웃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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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주장하는 '진리' 이 세상에 난무해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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궤변의 투성이 그 괴물처럼 추한 모습들의 말찌꺼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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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르는 자 만큼 생겨나는 나의 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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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간도 나를 물어뜯으려고 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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찔러! 긁어! 베어! 더욱 덤벼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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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상처는 쉽게, 빠르게 아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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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대보다 더, 지금의 자신보다 더 강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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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운명을 다스려, 더는 없을 거라고 말하는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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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로 더 나를 내가 이끌어가리라 올라서게 되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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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뤄내리라. 기다려...보여주리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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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렴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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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가며 내게 얻어지는 수많은 득과 실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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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결같을 줄만 알았던 이들의 변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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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알다가도 모를 주위의 많은 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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맺으려해도 맺혀지지 않는 결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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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알아나갈수록 모든 것이 Make me ill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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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내가 가려하고 선택하는 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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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앞으로도, 내겐 바른 그런 길이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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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Time Featur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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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현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