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 이른 건지 오늘이 아닌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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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단 너의 그 말 나를 떠날 핑계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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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약한 내 맘 걱정들만 자꾸 커져가 (커져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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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기다려도 차라리 돌아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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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잃은 사람처럼 몸에 배인 버릇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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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한 내 발 네가 떠난 곳만 맴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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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 사랑은 아직은) 끝이 나지 않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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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눈물 젖은 다짐은) 널 기다리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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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ORUS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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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루 이틀만 지나도 너의 빈자리가 너무 큰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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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너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내 마음을 넌 모르겠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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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나씩 덜어내 보아도 나의 사랑이 너무 많은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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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해가는 니 모습에 비워지는 가슴을 어떻게 견디라고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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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를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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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있는 나를 보고 듣기 싫은 말을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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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나는 너 하나만 돌아오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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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날 부르는 소리에) 고개 돌려 보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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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낯이 익은 얼굴에) 힘없는 눈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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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ORUS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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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IDGE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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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앞에 서서 얼음 같은 목소리로 (나보고) 왜 아직 있냐고 화를 내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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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난 걸 나만 모르고 있는 거라고 더 차갑게 또 다시 나를 버리고 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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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ORUS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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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 같은 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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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세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