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늘이 날 벌한다 해도 너만 사랑하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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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깨달은 내 사랑을 떠나보낼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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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의 차가운 시선을 피하지는 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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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괜찮다면 예전으로 다시 돌아 가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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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ING NO 울고싶지는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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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ING NO 비참한 내가 싫어 NO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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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처럼 우리 만났었던 거야 시작부터 뜨겁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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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널 원했었고 우린 깊이 사랑하게 됐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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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벅차 나 주체할 수 없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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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랐던 내 안의 나를 일깨워 준거야 사랑 슬픔 모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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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생각했어 니 가 내 전부라 생각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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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넌 내 사랑을 채워줄 수 없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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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만 사랑한다는 널 이젠 믿지 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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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쯤에서 끝내는 게 우리 마지막 선택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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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ING NO 눈물은 왜 보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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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ING NO 그런 니 가 난 싫어 STOP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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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은 나도 많이 힘들었어 같은 추억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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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의 시간들 속에 난 길들여졌기에 많이 아팠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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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사랑 찾은 지금 예전처럼 그리 행복하지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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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는 니 친구였던 그가 곁에 있는 나의 연인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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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 미안하단 말로 설명할 순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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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을 돌리려 넌 친구에게 부탁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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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전한 내 맘을 니 친군 모두 들어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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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속인 채 점점 더 우린 빠져들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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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란해 나 어떡해야 니 곁으로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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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 수 있을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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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라잉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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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찬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