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없던 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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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랑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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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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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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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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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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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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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주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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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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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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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까 미워하면 안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되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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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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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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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 사람 (Jazz Ver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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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심수봉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