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
| 너무나 맘에 안들어
| 소개로 만날 새침한 그 아이
| 그애와 약속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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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가 직접 써준 전화번호
| 야릇한 그 느낌처럼
| 들뜨는 마음 진정시킬수록
| 이상한 웃음만 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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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밉기만 하던 동네 아이들이
|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아하~
| 거리는 온통 그대 향기는 정말
|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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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으로
|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
|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
| 입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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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
| 니가 나를 좋아하는게 진짜 맞는지
| 떨리는 내 맘 그댄 이런 내 맘
| 혹시나 알고 있을까
| 아니 모르는게 더 나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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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와 함께라면 모든게 다 아름다워
| 평소에 지저분하다 생각했었던 골목길마저
| 젠틀한 미소 향긋한 향기도 모두 다
| 꿈만 같아 우린 영원하리라 믿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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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밉기만 하던 동네 아이들이
| 왜 이리 귀엽게 보이고 아하~
| 거리는 온통 그대 향기는 정말
| 그대를 사랑하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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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으로
|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
|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
| 입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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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으로
|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
|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
| 입맞추려고 했지만 다음 기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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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좋은날
| | 브라운아이드걸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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