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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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도없이 걸어온 너 작은 인생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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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량한 대지 위에 불투명한 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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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 부인해 가며 늘 취해 길에 버려진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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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을 단념하고 살았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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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을 수 밖에 없었던 많은 상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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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산처럼 쌓여 붉은 화산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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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처절한 삶으로 널 몰고 거친 몰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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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를 누벼 얻은 것이라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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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남겨진거지만 이젠 그러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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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자학 하지만 버리려 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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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순간까지 버텨야 하니 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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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널 추스려 일어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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움추렸던 어깨를 펴고 이제는 다 말하라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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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막한 저 대지 위에 말하라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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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말라가는 땅 위를 짓밟아간 자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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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아난 니 잘못을 다 말하라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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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이 파도를 쳐 가슴에 파고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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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이 벅차오르던 지난 과거를 묻고 이제는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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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하는 거다 끝나지 않을 얘기들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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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당히 널 기다리니 결코 멈춰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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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선두에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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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우의 얼굴에서 발견한 믿음을 가슴에 새겨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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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거친 새벽과 끝까지 맞서 너를 지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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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:DJ Free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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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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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해버린 세상을 등지고 짧았던 하루해가 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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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온의 열기로 혼탁해진 도시는 더 탁해진 연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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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제를 겁탈했지 불쌍한 너는 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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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것 하나 가진게 없었다지만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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래서 다 지난 얘기들로 삭히려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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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아니다 문제를 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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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보고만 있는 짓은 니가 할 짓이 결코 아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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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모함하고 너를 몰아가며 너를 못 박았던 거짓을 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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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떨어지는 슬픔의 눈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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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어린 너의 마른 얼굴에 조용히 흐를 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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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를 무기로 무미 건조한 거짓을 행하는 무리의 커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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싹을 자를 원을 그리며 굶주리던 형제를 구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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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신 하늘에 계신 이께 용기를 더 구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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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처절한 삶에 지쳐 찌든 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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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럽게 망가진 자신을 발견한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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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낼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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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진 시련과 시험을 반드시 이겨내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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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코 멈춰서는 안될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선두에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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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우의 얼굴에서 발견한 믿음을 가슴에 새겨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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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거친 새벽과 끝까지 맞서 너를 지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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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:DJ Free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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