널 느껴도 이젠 난 웃음이 나
| 또 혼자인 내가 난 익숙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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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 마다 눈이 부은채
| 눈뜨던 나도 더 없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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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너 아닌 사람들과
| 쉽게 잘 어울리고 웃기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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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늘 너와 거닐던 길을 가도
| 널 보게 될까 두근대는 마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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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이제서야 너를 잊어가나봐
| 널 생각해도 더는 눈물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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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프기만 했던 너의 추억들은
| 이젠 꺼내어 보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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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 세상 제일 아름다운 거짓말
| 영원히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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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역시도 그 말을
| 끝내 다 못지키고 너를 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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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잠결에도 더는 널 찾지 않아
| 내꿈에도 요즘 넌 오질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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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툭하면 널 그리워 했던
| 못된 습관도 다 고친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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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날 위한 많은 일로
| 하루가 정신없이 바쁘게 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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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 만큼 멋있는 남잘보면
| 또 어느 샌가 가슴뛰는 나를 느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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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이제서야 널 잊어가나봐
| 널 생각해도 더는 눈물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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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프기만 했던 너의 추억들은
| 이젠 꺼내어 보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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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 세상 제일 아름다운 거짓말
| 영원히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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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역시도 그 말을
| 끝내 다 못지키고 너를 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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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 떠나간 너를 원망했지만
| 나 역시 널 미워할 자격이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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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사랑이 아주 조금
| 니 사랑보다 길었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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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지막 했던 바보같은 거짓말
| 영원히 너를 기다린단 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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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작 이 만큼 널 기다릴걸
| 그땐 이럴 줄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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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언젠가 또 많은 시간이 지나
| 너 아닌 다른 누굴 사랑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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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너에게 못 지킨
| 똑같은 그 말들을 말하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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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못 지킨 말
| | 카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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